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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 토도사 해외밤문화

토도사 0 17 06.06 23:37

#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토도사 해외밤문화

토도사 - 해외 밤문화 및 황제 관광 후기 모아 봤어요

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 토도사 해외밤문화
 







3만 4천 9백원입니다. 포인트 적립하시겠어요??


아....아니요...


 


불금이라는 단어의 입구....금요일이라는 것이 한 시간 9분 남은


금요일 22시 51분입니다...


 


금요일 20시 17분


휴지통이 꽉차 탕비실 바닥에 떨어진 홍차 티백을 주워 


그나마 덜 비좁아보이는 휴지통 한구석에 기어코 밀어넣습니다.


뜨거운 물 반 차가운 물 반 섞인 컵에 홍차티백을 넣어 다시 자리로 옵니다.


 


엑셀과 PPT가 켜져있는 모니터... 이미 새로 저장만 13번째...


사실 업무는 4시간 전에 끝난건지 모르겠습니다.


괜한 의무감에 이 빌딩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겠죠...


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 토도사 해외밤문화
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 토도사 해외밤문화

 


금요일 20시 35분 


7호선 청담역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지하철 입구로 걸어가는데


저멀리 약국에 줄서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아직도 보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비어있는 지하철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살짝 얕은 기침이 올라오지만 주변 사람들 시선도 신경쓰이고 힘껏 눌러봅니다.


 


금요일 22시 21분


지하철에서 내려 연결된 대형마트로 들어갑니다.


이미 식품코너에는 30프로 할인이 붙은 생기잃은 닭강정과 


물기없는 수육만이 저를 반깁니다.


맥주 몇 개 고르고 콜라 1.5리터 두 개 담고


수육에 닭강정 그리고 초콜릿과 팝콘 그리고 백도와 황도 통조림을 담습니다.


 


머리 위로는 이미 쇼핑 종료방송음악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3만 4천 9백원입니다. 포인트 적립하시겠어요??


아....아니요...


 


그제서야 카운터 근처에 진열된 초콜릿과 사탕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 화이트 데이가 얼마 안 남은...


아 그런 날이 있었지.... 후우.....


 


터덜 터덜 집으로 오니 22시 51분.


거실 불도 켜기 싫어 인터넷으로 산 30만원대 60인치 티비를 켜서 귀신 마냥 티비 앞에 쓰러집니다.


상쾌하게 시원하지도 않고 적당히 머금던 시원함마저 잃어가는 


캔맥주를 세 개 꺼내어 하나를 한 번에 속에 털어넣어봅니다.


 


그어어억...


 


다시 캔맥주 하나를 따려다가 따악!! 손톱 끝이 깨져버립니다.


불금도 깨지고 손톱도 깨지고 크읍....


겨우 열어 또 한 번 털어넣지만 반 캔 들어가더니 먼가 후욱하고 올라옵니다.


카아... 예전엔 소주 3병도 맥주잔에 부어마시곤 했는데


이제는 맥주 한 캔 반에서 큭큭거리는 수준이라니...


 


 후아..... 후웁.....후아.....


 


토요일 18시 41분


크억!!... 쿠우....


세상에나... 맥주 한 캔 반에 쓰러져 18시간을 자버렸습니다.


어젯밤에 사온 수육과 닭강정은 뜯지 않은 채로 폐기수준으로 변해갑니다.


 


이젠 미지근해져버린 반쯤 남은 캔을 입에 털어넣고 샤워하러갑니다.


샤워하고 나면 머리말리고 제대로 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주 주말도 훌렁 지나가버리겠죠...


 


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아.... 


 


아....


 


문득 욕정이 불타오르는 마닐라에서 


먼가 홈런을 쳐야 한다는 의무감과


호구조사부터 시작하기 싫은 지루함과


그래도 이 밤이 지나기 전에 여자는 만져야 한다는 생각이 섞여


초콜릿과 카라멜이 섞인 딜레마에 떨어지게 되면 여지없이 헬로폭스로 향하던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헬로폭스 위치가 생각보다 꽤나 재미납니다.


 


낮동안 말라떼 로빈슨몰에서 공포 영화보고 쇼핑도 하고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던 애는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고 LA로 퇴근시킵니다. 


호텔로 데리고 가지 않아서 5시간에 약속한 1500페소를 쥐어주고 보냅니다.


더 같이 있어줄 수 있다고 앵기지만 이미 어둑해져버린 거리에 하나둘씩 켜지는 


업소앞에서 모이기 시작하는 드레스 걸들을 바라보며 미련없이 LA걸에게 영혼없는 미소를 보여주고 자리를 뜹니다.


 


신선한 스시 먹으러 가는 길인데 쥐포 한 봉지 먹고 들어갈 수는 없잖아요.


 


로빈슨몰 맥도날드 길로 돌아와서 환전해준다고 셔츠를 잡아당기는 아저씨들을 뒤로하고 


업스부터 찬찬히 거리에 나온 드레스걸들을 바라보며 정말 차지 급이 다른 업소 애들은 


글자 그대로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가끔은 가드도 너무 제대로 갖춰져있고 룸도 너무 꾸며진 곳에서 


적당히 먹다가는 사람보다 


텅 빈 작은 업소에서 왁짜지껄 떠들다가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헬로 폭스가 제격이었습니다. 


레메디오스 서클 왼쪽으로 가득한 번쩍이는 큰 업소들과 식당과 카페 분위기와 달리 


먼가 "헬로폭스 근처"에 나와 호객 행위 중이지만 펭귄네 애들에 비해서 


쑥쓰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 이 아이들은 헬로폭스 애들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이 아이들은 중간 계단으로 내려온 윗층"KOME" 애들과 아랫층 우측 "사쿠라"애들입니다.


 


무서운 안경 쓴 (사실 붙임성 엄청 좋은데 빠로 치트키를 너무 많이 쓰는)마마상과 내려오긴했지만


호객행위에는 자신이 없어서 허공을 보며 손을 흔들거나 맞은편 익스클루시브만 바라보는 "KOME"아이들과


 


위에 걸린 간판 그림이랑 똑같이 손 흔드는 것도 없고 헐렁 헐렁 드레스에 눈만 뜨고 묘한 분위기 잡고있는 "사쿠라"애들...


 


그리고 아래층 왼쪽으로 오후 7시가 넘었지만 가드도 아이들도 안나온 "헬로폭스"가 있습니다.


 


헬로폭스가 재미있던게 주변 지역에 비해서 마마상이 제일 어리고 젊고 통통 튀는 친구여서 


주변 업소에서 안된다고 하는 것들을 OK해주던 기억이 납니다.


 


첫타임 90분도 지나지 않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밤 9시에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싶다고 하면 마마상이 OK~!!


그렇다고 더 붙는 금액도 없었고 완전 쿨쿨~ 쏘쿨~


그럼 옷도 안갈아입고 미니드레스 입은 채로 쿨하게 신발만 운동화신고 


레메디오스 서클 앞 베이뷰 빌딩 왼쪽 커피빈에 가서 조각케익도 먹고


카라멜 마끼아또도 마시고 


손도 잡고 


같이 웃고 낄낄대고


 


다시 나와서 옆 노상식당에 가서 한 바켓에 얼음과 차디찬 맥주 7병이랑 국물 종류 주문해서


얼굴 시뻘개지도록 마시고 국물도 서로 떠먹여주고 핑크빛 기류도 느껴보고 ㅎㅎ


테이블에서 일어나 베이워크로 내려오는 길에 졸리비에 들려 감자와 아이스크림 띄워진 


커피도 사서 손잡고 베이워크 걸으면서 또 이야기하고 웃고...


 


그렇게 헬로폭스도 돌아오는 길에 세븐일레븐 들려서 초콜릿이랑 과자랑 두 봉지 왕창 사서 


한 봉지는 업소에 도착한 바바애가 탈의실에 숨기러 간 사이에 한 봉지는 젊은 통통이 마마상 주면서 


손등도 문질문질거리다가 노래 두어곡 부르고 90분에 한 타임 연장하고 나오면


적당히 예열을 마친 말라테 거리가 길거리에서 방황하지 말고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던 모습이 


다시금 다시금 생각나는 화이트 데이 전 저녁이었습니다.


 


그 분위기 하나면 2박 3일 주말도 꽉 찼었는데 말이죠 ㅎㅎ

캔맥주 두 개 찌그러뜨리면 사라지는 주말... -- 토도사 해외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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