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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어머 ! 아빠 - 21부 - 야설

토도사 0 9 06.30 14:44
날아갈듯한 상쾌한 기분은 아침의 싱그러움과 멋지게 조화를 이루며 빛을 발한다.



내..눈은 자꾸만 방으로 쏠렸고 방을 쳐다보는 내 눈엔 사랑의 빛이 흘러내린다...



내 눈속에는 선명한 선희의 영상이 떠올랐고 입가엔 따뜻한 미소가 흘러 내린다.





사랑스런 선희가 숨쉬고 있는 방에는 선희가 얼굴에 미소를 지어며 잠들어 있다.



활짝핀 꽃처럼 환한얼굴로 잠들어있는 선희의 모습을 보고 또봐도 아름다웠다.



싱그러운 아침 햇살도 선희의 아름다움에는 빛을 잃어 버린다. 잠들어 있는 선희의 볼에 입을 맞춰본다.



부드러운 피부는 감기듯이 내 입술에 착.... 감겨온다. 아기의 피부처럼 너무도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가는 실핏줄이 보일 만큼 선명함을 자랑했고 입술에 감겨온 살결은 떨어질줄 모른다.



불안함 마음을 가지고 선희를 바라보던 내 모습은 저만치 사라져 버렸고 마치 선희는 예전부터 내것이양



자유롭게 뽀뽀도 해보고 잠들어 있는 모습도 마음대로 볼수 있는내가 마치 꿈을 꾸듯 달콤한 사랑을 만끽해본다.



선희의 입술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두개의 입술은 잘 익은 석류처럼 살짝 벌린 입 사이로 달콤함이 묻어난다.



나도 모르게 선희의 입술을 덮어버리는 내 입술..... 선희의 입술은 녹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짜릿함과



달콤함을 가득히 전해 주었고 사랑이 가득 담긴 입술을 살짝 빨아당겨 본다.



으...음....아.... 선희의 몸은 약간의 움직임을 보였고 몸이 움직이는 순간 볼록한 봉우리의 정상에 달려있는



두개의 딸기는 살며시 미소를 보내온다. 내 눈은 늑대의 눈빛으로 변해버렸고 두개의 딸기를 따 먹기 위해



빠르게 숲속을 헤치고 정상을 올라간다, 산위의 딸기는 수줍은듯 고개를 돌려 버렸고 늑대는 고개돌린



딸기를 한입에 삼키려고 침을 삼키며 노려본다.



더 이상 도망갈곳 없는 딸기를 노려보던 늑대는 길다란 혀를 내밀며 재빨리 딸기를 삼켜 버렸고



딸기는 달콤한 향기를 흘리기 시작했다.





어머! 아빠 아잉~ 또~ 안돼.. 그만



늑대는 아까운 딸기를 제 자리로 보내주고 다음을 기약한다.



색시야 아침먹어야지 일어나! <아빠 시간 지났어! 시간 지켜 아빠 색시로 보내는 시간은 한시간이란말이야..>



약속 안지키면 아예 없애버린다. <선희야! 제발 그말만은 하지마, 아빠 행복을 뺏어가는 그런말은....>





나가시죠, 선희씨 "그럴까요 지수씨" 하하하....호호호...



선영아! 선애야! 밥...먹자





<아빠! 오늘 기분 좋아보이네???? 새엄마도 ?? 아빠 맛있는거 새엄마한테만 사줬구나?>



역시 우리선애가 제일 빠르네.... 봤구나??? <ㅋㅋㅋㅋ 아빠가 능구렁이처럼 변해가는것 같애?>



아빠! 새엄마 혹시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아냐??? 아빠를 변하게 만드는걸 보면 이상해....



선애야! "아이 놀래라...." 새 엄마가 뭐 찔리는게 있나봐?? 그치 작은 엄마??



밥이나 드셔... 막내 공주님....



<무엄하구나...공주에게.... 먹고싶으면 내가 알아서 먹을 것이니 너희들이나 먹도록 하여라...알겠느냐?????>



하하하...호호호..호호호...



선영아! 선애야! 이번 주말에 아빠가 친구부부랑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아빠는 혼자잖아...



선희가 아빠랑 같이 가줬으면 좋겠는데 너희들 생각은 어때????





아빠! 왜? 꼭 언니여야만 되는지 이해가 안돼??? 아빠는 맨날 언니만 찾는데, 너무 속상해..



맨날 선희... 선희... 난 아빠가 낳은딸 아니야??



<선영아! 무슨말을 그렇게 하니? 내겐 너희들 세명이 전부야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너희들을



두고 아빠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아빠를 너무 힘들게 하지마라 우리 둘째딸이 속이 많이 상한 모양이구나 아빠가 고칠께..



너무 속상해 하지 않았음 좋겠구나...



<요즘은 집에 들어오기도 싫어.. 아무도 반겨 주지않는집이 싫어졌어! >





나.. 방하나만 얻어줘? 독립하고 싶어.... 혼자서도 살아갈수 있는나를 보여주고 싶어.



<그걸 말이라고 하니?? 아빠가 신경쓰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아빠곁을 떠난다는 말을 어쩌면 그렇게 쉽게하니??>



아빠가 어떻게 하면 너의 마음이 풀어지겠니...응 선영아!



<지금은 아무도 보기싫어... 아빠도... 언니도...>



<선영아! 언니하고 얘기좀 하자??> 싫어 언닌 보기도 싫어 언제부터 내게 관심있었다고 그래....



내곁엔 아무도 없고 나 혼자 뿐이야..





선영이는 아무것도 먹지않은채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 우리집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엉망이 돼 버렸다.



생각지 못한 선영이의 반발은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달래보려고 방문을 두드렸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만 더욱 가슴을 짓 눌러온다.





선희는 물론이고 선애와..나 우리는 아침을 고스란히 굶은채 회사와 학교로 출근했고 하루종일 짓눌러오는



복잡한 심경은 누구에게도 상의할수 없었고 혼자서 아무리 생각을 해도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떠나버린 아내생각이 간절하다, 이럴때 아내가 옆에 있다면 선영이를 끌어안고 갈터인데 안아줄 아내는



먼곳으로 떠나 버렸고 내 곁에는 아내같은 선희가 있지만 선영이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한다.





문득 떠오르는 사람은 민주였다.



민주가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는 순간 민주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취해놓고 민주를 만나러



학교로 바로 달려간다, 구세주처럼 떠오른 민주가 내 고민을 풀어줄수 있을지 크나큰 기대감으로 민주에게



달려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하다.





민주가 숨쉬고 있는 학교가 눈안으로 들어오고 산뜻한 차림의 아리따운 숙녀가 누구를 기다리는지 초조하게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왔다 갔다하는 모습은 내 마음을 대변하는듯했다.



학교 정문앞에 도착했을때 고개를 돌리는 아리따운 아가씨는 민주였고 너무도 반가운 난 민주를 덥썩 안고 말았다.



<어머! 오빠! 남들이 보면 어쩔려고 그래요.>



<보면 어때 , 오빠가 동생안고 있는데 누가 흉보겠냐.>



남들이 어떻게 알아 우리사이를... <이상하게 보라지 뭐> 오빠한테 그런면도 있었어??



<왜? 난 그러면 안되니??>



<오늘 오빠 다른사람같아? 예전의 오빤 그렇지 않았는데.... 오빠손가락 몇개인지 말해봐..



민주는 믿기지 않은지 <야! 임마 너....자꾸 그럼 혼난다.> 나...오빠 애인이라고 생각해도..돼???



<장난 치지 말고 나..좀 도와주라.> 무슨일인데 그래??



선영이의 이야기를 듣고 난 민주는 자기에게 맏기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선다.



민주를 데리고 집에도착한 난 초인종을 눌렀지만 문만 열릴뿐 예전처럼 세 딸들이 뛰어나와 나를 반기는



일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고 스산한 가을 날씨처럼 썰렁하기만한 집안을 들어선 난 눈물이 왈칵 치밀어 온다.



그렇게 행복했던 집이 이렇게 썰렁하게 바뀔줄이야 마치 꿈을 꾸듯 이상하게 변해버린 집을 어떻게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할지 눈앞이 캄캄하다.





민주는 놀라며 <오빠! 집안이 왜? 이렇게 썰렁해? 오빤 행복한줄 알았는데.....



지금은 힘들지만 곳 좋아질거야.. 민주....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것 알지?? <내게 맏겨 오빠..>





행복했던 우리집의 화려했던 순간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버렸고 찌푸려진 날씨처럼 어두운 집안에



언제쯤 활짝개이고 밝은 빛이 비춰질지......









담편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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