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 우먼 1984'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원더 우먼 1984'가 3일 연속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의 속편인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지난 25일 하루 동안 10만 44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9만 286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원더 우먼 1984'가 개봉하자마자 1위의 영예를 안더니 그 자리를 3일째 지켜내 이목을 끈다.
'원더 우먼 1984'의 뒤는 '조제'가 이었다. 한지민, 남주혁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재회한 '조제'는 이날 하루 동안 855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만 5312명을 달성하며 2위 역주행했다.
뿐만 아니라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유쾌하고 통쾌한 범죄오락물 '도굴'은 이날 하루 동안 738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0만 930명을 기록하며 3위를 고수했다.
재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걸작 '화양연화'는 이날 하루 동안 543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만 2671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여기에 올 여름 영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애니메이션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는 일일 관객수 3305명, 누적 관객수 4510명을 세우며 5위로 상승했다.
이처럼 '원더 우먼 1984'가 개봉 이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은 개봉 첫 주말(26~27일)간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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